팀프로젝트가 마무리 되었다. 발표를 마치고 아쉬웠던 점을 팀원분들과 이야기했다.

일단 어디서 잘못 건든건지 리듬게임에 가장 치명적인 싱크가 안맞는 문제가 있었다는게 아쉬웠다. 노트 생성이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되도록 바뀌어 있어서 노트와 노트 타격하는 곳의 거리 계산이 적용되고 있지 않는데 아마 노트 클론을 리스트로 옮기면서 생긴 버그 같다.

그 외에도 씬 전환 시, 아이템 장착이나 설정 옵션이 뜨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실력이 부족하여 구현하지 못한 아쉬움도 많았지만  평생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리듬게임이라는 장르를 도전하여 제작한 과정이 진심으로 즐거웠다. 나중에 최종 프로젝트가 끝나고 개인 과제를 좀더 다듬어서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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